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31·신동호)가 전 아내 A씨와의 폭로전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외도·양육비 미지급·학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형사고소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동호는 26일 개인 SNS를 통해 “외도한 적 없고, 면접교섭·양육비·학대 모두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공개로 돌리고 숨을 거면 무슨 깡으로 저질렀냐”며 전처를 향해 날선 표현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오죽하면 너네 엄마조차 널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는지 이해가 간다”며 강제입원 사실을 언급했다. 또 “정신감정서부터 공개하라”,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수억 원대 금전과 현금 보관 의혹도 세무조사 받아라”는 등 추가 폭로를 예고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앞서 A씨는 SNS를 통해 동호의 외도가 이혼 사유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고, 다른 여성에게 명품 선물을 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논란을 촉발했다. 현재 A씨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양측의 주장은 첨예하게 엇갈린다. 동호는 “선을 넘은 건 너”라며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다. A씨는 아이 앞에서의 인신공격과 과거 불륜 의혹을 재차 거론한 바 있다. 진실 공방이 법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만만하니’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예능과 영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2013년 활동을 중단하고 팀을 탈퇴했다. 2015년 21세의 나이에 1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감정이 격해진 폭로전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양측의 엇갈린 주장 속에서 사실관계가 어떻게 가려질지 이목이 쏠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