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황재균이 방송에서 이혼과 재혼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면서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반면 전 아내인 티아라 지연은 이혼 이후 관련 언급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두 사람의 상반된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재균의 ‘돌싱’ 일상이 공개됐다. 황재균은 6세 연하의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과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2024년 11월 이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재균은 전현무에게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소식을 전하며 “고민을 뭘로 해야 할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너 고민이 ‘저 또 결혼해야 할까요’ 아니냐”며 황재균의 실제 고민을 언급했다. 이어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조카 장난감도 사놓지 않았냐”고 말했고, 황재균은 “조카가 생기니까 더 아이가 갖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앞서 황재균은 다른 방송에서도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예스맨’에서는 동료 출연자들이 “이제 ‘나 혼자 산다’ 다시 나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황재균이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혼 사실이 알려진 상황을 두고 한 농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또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2세를 꿈꿨다”고 밝혔고,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언급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처럼 황재균이 방송에서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 배우자가 있는 이야기라면 방송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이혼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너무 자주 언급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지연은 결혼 생활에 대해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인다”, “저런 이야기는 사석에서 하는 게 낫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반면 지연은 결혼 생활이나 이혼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황재균은 최근 강호동과 서장훈 등이 소속된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