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영화 속 빌런 캐릭터로 파격 변신한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에이핑크 공식 SNS에는 오하영이 영화 ‘아바타: 불과 재(아바타3)’에 등장하는 빌런 캐릭터 ‘바랑(Varang)’ 분장을 한 영상과 사진이 공개됐다. 바랑은 강렬한 전사 이미지와 독특한 비주얼로 공개 당시부터 큰 관심을 모은 캐릭터다.
공개된 영상 속 오하영은 푸른빛 피부와 붉은 전사 문양, 거대한 깃털 장식이 달린 헤드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얼굴 중앙을 가로지르는 붉은 페인팅과 길게 땋은 브레이드 헤어까지 더해지며 영화 속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해당 분장 상태로 신곡 ‘Love Me More’ 댄스 챌린지까지 소화하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팬들은 “행복하면 됐어”, “언니 괜찮아?”, “진짜 걸그룹 맞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오하영은 게시물에서 “불안하네”라는 짧은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가운데 과거 오하영이 밝힌 예능 출연 비하인드 발언도 함께 재조명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슈밍의 라면가게’에 출연한 오하영은 데뷔 초 활동을 떠올리며 예능 출연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아이돌들이 ‘정글의 법칙’, ‘스타킹’, ‘강심장’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시기를 회상했다.
특히 오하영은 ‘정글의 법칙’ 출연과 관련해 “지금은 안 계신 대표님이 ‘이거 안 나가면 스케줄 다 취소할 거야’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출연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달 21~2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여덟 번째 단독 콘서트 ‘The Origin : APINK’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후 마카오, 싱가포르, 가오슝 등 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 투어를 이어가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1년 데뷔한 에이핑크는 ‘NoNoNo’, ‘Mr. Chu’, ‘My M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