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쿨(COOL)의 이재훈이 14년 만에 음악 방송 나들이에 나서며 여전한 ‘냉동인간’ 비주얼을 과시했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14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가요계 레전드 이재훈이 출격한다.
이날 이재훈은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하는 완벽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로 녹화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무대를 향한 이재훈의 진심은 체중계 숫자에서부터 증명됐다. 이재훈은 이날 방송에서 14년 만의 음악 방송 출연을 앞두고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3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성시경 역시 깊이 공감하며 박수를 보냈고, 현장에서는 ‘관리의 화신’이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단순히 비주얼뿐만이 아니었다. 이재훈은 고난도의 비보잉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내공을 입증했다. 특히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쿨의 대표 히트곡 퍼레이드를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전성기 못지않은 화력을 과시했다.
이재훈의 무대는 앙코르에서 절정을 찍었다. MC 성시경과 게스트 이성경이 가세해 ‘2026년 버전 쿨’을 즉석에서 결성한 것. 시대를 풍미했던 쿨의 감성에 2026년의 세련미가 더해진 이들의 특별한 협업은 본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4년 만에 마이크를 잡은 이재훈이 전하는 추억과 현재의 기록은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향수를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다시 돌아온 ‘영원한 메인보컬’ 이재훈의 뜨거운 무대는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