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버튼을 목에 걸고, 직접 홍보에 나섰다. 방식은 역시 김선태다웠다.
유튜버 김선태는 1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골드버튼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100만 구독자 달성 소식을 전했다. 현재 구독자 수는 162만 명에 달한다.
이날 그는 골드버튼을 목에 건 채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여러분 덕에 골드버튼이 왔다”며 말문을 연 김선태는 “이게 받기 어려운 건데, 여러분은 잘 모르실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특히 직접 고리를 달아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소에서 갈고리를 사서 만들었다”며 “이렇게 걸고 다니니까 진짜 무게가 느껴진다. 이 무게감은 여러분은 모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그는 골드버튼을 들고 거리로 나섰다.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보여주며 직접 만져보게 하는 등 이른바 ‘셀프 홍보’에 나섰다. 예상과 달리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그는 “혹시 골드버튼 오너라 길을 비켜준 거 아니냐”며 특유의 농담을 이어갔다.
또 학창 시절 자주 찾았던 구시장 일대를 찾으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미 상권이 약해지고 있었다”며 과거 기억을 꺼냈고, 지금은 대부분 철거된 모습을 보며 씁쓸한 감정을 전했다.
영상 말미에서도 그의 방식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 홍보가 잘 된 건지는 모르겠다”며 “그래도 쪽팔리지 않았으면 된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해볼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상업 광고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골드버튼을 받는 순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방식은 같았다. 웃음과 셀프 홍보, 그리고 광고까지. 김선태의 캐릭터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