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월드투어 도중 치아를 발치하게 된 사실을 직접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모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시카고에서 이빨을 갑자기 뺐는데 팬들에게 미안하다”며 “왼쪽 얼굴이 아직 부어 있다”고 현재 상태를 밝혔다.
모모는 시카고 공연 당시 치통이 극심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였고 다음 날 현지 치과를 찾았으나 기존 신경치료 부위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통상적인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야 했지만 투어 일정상 즉각적인 귀국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결국 모모는 “원래는 뺄 정도는 아니었는데 시간이 없었다”며 “공연은 해야 하니까 치과에서 고민하다 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 빼고 싶었는데 뺄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이며,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향후 치료와 관련해서는 “임플란트는 한국 가서 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 사이에서는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투어 중이라 치료도 마음대로 못 받는 상황이 걱정된다”, “얼마나 아팠으면 그런 선택을 했겠냐”, “건강이 우선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잇따르며 모모의 회복을 바라는 분위기다.
트와이스는 현재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를 순회하는 일정으로, 수개월에 걸쳐 이어지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국가와 도시를 오가는 촘촘한 스케줄 속에서 컨디션 관리의 어려움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최근 멤버들의 건강 이슈도 이어지고 있다. 다현이 발목 골절로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채영 역시 컨디션 난조로 일부 일정에 불참한 바 있다. 여기에 모모의 발치 소식까지 전해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전체적인 스케줄 강도에 대한 부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일부 멤버들의 공백 속에서도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