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가 유재석을 먼저 알아보며 뜻밖의 장면을 만들어냈다.
1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로 돌아온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유재석과 마주하자마자 반가움을 드러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앤 해서웨이는 대화 시작과 동시에 유재석을 바라보며 “질문이 하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혹시 땡땡이 슈트를 입은 분 맞냐. 광고에서 본 것 같다”고 물어 현장을 놀라게 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유재석은 잠시 당황한 뒤 “맞다. 제가 광고를 찍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이럴 줄 알았으면 제품이라도 좀 가져올걸”이라고 덧붙여 스튜디오에 웃음을 더했다.
앤 해서웨이는 “광고를 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저 사람 스웩 넘친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직접 만나게 돼 반갑다”고 솔직한 감상을 전했다. 글로벌 배우가 한국 예능 MC를 먼저 알아보고 칭찬을 건넨 장면은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배우가 20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에 대한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도 함께 공개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