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로 돌아오는 그룹 NCT WISH가 중독성 강한 곡으로 리스너 사로잡기에 나선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NCT WISH(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의 서울 앙코르 공연 및 정규 1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NCT WISH는 4월 17~1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NCT WISH 1st CONCERT TOUR ‘INTO THE WISH : Our WISH’ ENCORE IN SEOUL’(엔시티 위시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투 더 위시 : 아워 위시’ 앙코르 인 서울)을 개최하고 있다.
데뷔 2년 만에 KSPO DOME에 첫 입성한 점에 대해 재희는 “처음엔 믿기지가 않았다. 우선 저희를 많이 사랑해주는 시즈니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첫 콘서트 때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인사했다.
시온은 “3일 동안 KSPO DOME에서 공연을 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이 공연장에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신기하다. 이렇게 공연할 수 있게 도와준 시즈니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료는 “저희가 데뷔한지 2년 조금 밖에 안됐는데 이런 공연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신기하다. 내일 정규앨범이 나오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글로벌 18개 지역 30회 공연을 순회 중인 NCT WISH는 다수의 무대를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았다. 리쿠는 “작년에 투어를 할 때는 긴장을 많이 해서 시즈니와 소통할 여유가 없었는데 이제는 무대를 하면서도 눈을 마주칠 여유가 생겼다”라고 성장한 지점을 이야기했다. 시온도 “멤버들과 팀워크도 그전보다 돈독해진 것 같아서 더 즐거워진 것 같아서 그 점이 성장한 부분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콘서트와 함께 NCT WISH는 정규 1집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도 나선다. NCT WISH 정규 1집 ‘Ode to Love’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정규 1집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NCT WISH는 컴백에 앞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Ode to Love’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타이틀곡 ‘Ode to Love’는 크랜베리스의 ‘Ode To My Family’(오드 투 마이 패밀리)를 샘플링해, 원곡의 상징적인 허밍 모티브를 재해석한 New UK Garage(뉴 유케이 개러지) 기반의 댄스 팝 곡이다.
시온은 “이번 정규앨범 타이틀곡을 콘서트에서 공개하게 됐는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즈니 반응도 궁금했다. 그래서 엄청 떨렸다. 다행히도 시즈니 분들이 박수도 쳐주시고 환호해주셔서 뿌듯했고 안도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저희 위시리스트는 타이틀곡 후렴에 멜로디가 나오는데 중독성이 강해서 많은 분들이 흥얼거려서 저희 팀이 유명할 수 있게, 저희 노래가 유명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덧붙였다.
타이틀곡 ‘Ode to Love’ 첫 느낌에 대해 시온은 “‘개그콘서트’ 비지엠이 생각났다. 많은 분들이 알 수도 있고 중독적이고 익숙한 음이니까 많은 분들이 따라해 주실 것 같아서 좋았다. NCT WISH가 유명해질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확신했다. 료는 “사실 샘플링 노래를 몰랐는데 데모를 처음 들었는데도 바로 귀에 꽂히는 멜로디여서 저희가 녹음을 잘하면 사람들이 좋아해 주시겠다 싶었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정규 앨범인 만큼, NCT WISH의 정규 1집은 이번 동명의 타이틀곡 ‘Ode to Lov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층 선명해진 NCT WISH의 음악 색깔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료는 “‘Ode to Love’는 지금까지 저희가 해왔던 노래처럼 청량하면서도 네온한 느낌도 섞여 있는, 여러 느낌을 담은 곡인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시온 역시 “저희의 이번 노래가 중독성이 있는 만큼 저희의 음악을 많이 들어주셔서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재희는 “첫 정규이다 보니 한 곡 한 곡 정성 들여서 녹음했다. 요즘 세상이 차갑지 않냐. 차가운 세상 속에서 다정함을 전하자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많은 분들이 들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방이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