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한 프로가 손예진·현빈 부부의 결혼 전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뜻밖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골프의 신’ 임진한이 출연해 연예인 제자들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날 임진한은 손예진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3년 동안 골프를 쳤는데도 공이 잘 뜨지 않아 그만두려 했었다”며 “소속사 대표의 소개로 한 시간 레슨을 해준 것이 인연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실력이 조금씩 늘었고, 손예진은 남편 현빈까지 함께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며 세 사람의 인연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임진한은 “아내가 손예진과 현빈이 사귀는 것 아니냐고 묻더라”며 “나는 ‘무슨 소리냐’며 부인했는데, 사실은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비밀을 끝까지 유지했지만, 불과 20일 뒤 두 사람의 결혼 발표가 이어졌다고. 그는 “그 일 이후 아내에게 ‘배신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임진한은 “두 사람은 성격이 잘 맞는다. 손예진은 털털하고 편안한 스타일이고, 현빈은 조용한 편”이라며 “연애 때는 이름을 부르다가 결혼 후에는 ‘여보’, ‘자기’라고 부르더라”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022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얻었으며, 현재 각자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