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신곡 ‘SWIM’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주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21일 발표한 차트 예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4월 25일 자 ‘핫 100’ 차트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4일 1위로 진입한 이후 한 달간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며,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지켰다.
‘핫 100’은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판매량을 종합해 집계하는 만큼 현지 대중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번 장기 흥행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메시지가 특정 팬덤을 넘어 현지 일반 대중에게까지 폭넓게 수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강세다. 정규 5집 ‘아리랑’은 해당 차트 3위를 기록하며 4주째 ‘톱 3’ 자리를 지켰다. 이는 과거 ‘MAP OF THE SOUL : PERSONA’가 세운 4주 차 기록(8위)을 자체 경신한 성적으로,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음원과 음반의 성적은 월드투어의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BTS WORLD TOUR ‘ARIRANG’’은 현재까지 예정된 46회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지난 9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공연까지 마쳤으며 총 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투어는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공연과 연계해 도시 전체를 축제화하는 ‘BTS THE CITY ARIRANG’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 이 프로젝트는 오는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6월 한국 부산으로 이어지며 글로벌 규모로 확장될 계획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