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제안 거짓말도 참았다” 원헌드레드, 더보이즈의 ‘배신’에 법적 대응 예고

그룹 더보이즈(THE BOYZ)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사이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을 넘어 ‘거액의 돈 잔치’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소속사 측은 멤버 1인당 15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계약금을 이미 지급했다며 배신감을 토로했다.

22일 원헌드레드레이블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멤버들이 제기한 정산금 미지급 주장은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한 여론 호도”라고 강력하게 반박했다.

그룹 더보이즈(THE BOYZ)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사이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을 넘어 ‘거액의 돈 잔치’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와 소속사 원헌드레드레이블 사이의 갈등이 진흙탕 싸움을 넘어 ‘거액의 돈 잔치’ 진실 공방으로 번졌다. 사진=천정환 기자

소속사 측 발표에 따르면,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 11인 전원에게 1인당 15억 원, 총액 165억 원의 전속계약금을 이미 지급 완료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9명의 멤버가 가져간 금액만 해도 135억 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원헌드레드는 “이 금액은 평범한 시민들이 평생 접하기 어려운 거액이며 회사 재정에도 큰 부담”이라며 “업계 전문가들조차 ‘7억 원을 넘기면 무조건 손실인 미친 가격’이라 우려했을 정도로 전폭적인 지원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멤버들이 타 업체로부터 20억 원의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이 거짓임을 알면서도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해당 금액을 맞춰준 것이라고 폭로했다.

정산금 미지급 주장에 대해서는 “논리적 모순”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는 멤버들이 주장하는 미지급액은 이미 선지급된 135억 원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금은 향후 수익에서 차감되는 ‘선급금’ 성격”이라며 “멤버들의 주장대로 계약이 해지될 경우 남은 기간에 비례하는 선급금은 회사에 반환되어야 한다.

미지급액을 제하더라도 멤버들은 여전히 약 118억 원의 이득을 미리 취하고 있는 셈”이라고 날을 세웠다. 따라서 “받은 게 없다”는 멤버들의 SNS 게시물은 명백한 사실 왜곡이라는 입장이다.

원헌드레드가 정산금 지급을 보류했던 이유도 밝혀졌다. 소속사는 “아티스트 측 법률대리인의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로 고액의 선급금을 회수하지 못할 상황이 우려됐기 때문”이라며 “대표이사에 대한 허위 횡령 고소까지 진행하며 기업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전속 계약 유지를 전제로 지금이라도 선급금 수령 사실을 인정한다면 확보한 정산금도 바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협상의 여지를 남기면서도, “아티스트 보호라는 명목하에 참아왔던 진실을 법정에서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 수십억 원의 돈을 받고도 ‘정산받은 게 없다’고 주장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 원헌드레드의 반격으로 이번 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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