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둘째 딸을 품에 안은 지 불과 3개월 만에 ‘보컬 퀸’의 자리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22일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공식 채널에는 5화 게스트로 출연한 거미와 세븐틴 부승관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되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거미는 부승관과 함께 다정한 ‘꽃받침’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녀의 놀라운 근황이다.
지난 1월 중순, 남편 조정석과 함께 둘째 딸 득녀 소식을 알렸던 거미는 출산 후 3개월 만임에도 불구하고 부기 하나 없는 가냘픈 몸매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금요일 밤엔… 자지 마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렌즈 좀 닦을게요. 게스트 봐야 해서요”라며 거미의 눈부신 비주얼과 현장 분위기를 극찬했다.
거미의 이번 복귀는 단순한 출연을 넘어선다. 그녀는 최근 세븐틴 승관과 함께 듀엣곡 ‘봄처럼 넌’을 오는 24일 발매한다고 밝혀 음악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출산 후 몸조리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가수와의 하모니를 위해 ‘더 시즌즈’ 무대에 오른 거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연예계 대표 ‘애처가’로 알려진 조정석이 둘째 득녀 당일에도 가족의 보금자리를 공개하는 등 각별한 가족 사랑을 보였던 만큼, 아내 거미의 복귀 무대에도 든든한 외조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2018년 결혼 후 2020년 첫 딸을, 그리고 2026년 1월 둘째 딸을 얻으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거미.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며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그녀가 성시경, 부승관과 함께 만들어낼 고품격 라이브는 이번 주 금요일 밤 ‘더 시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