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2년간 운영해온 유튜브 채널 종료를 알리며 울컥한 심경을 전했다.
29일 안선영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는 ‘안선영입니다. 그동안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선영은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부로 ‘이게 바로 안선영’ 유튜브 채널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남 눈치 안 보고 살기로 했던 인생의 계기가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너무 안 봤더라. 배려가 없더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채널을 보니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있었다”며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또 “롱폼은 칭찬이 많은데 숏폼은 악플이 많더라”며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옳은 얘기랍시고 하니까 밉상으로 보였던 것 같다”고 자성했다.
안선영은 “아예 채널을 버리고 새로 시작할까 고민도 했다”며 “그래도 그동안 쌓아온 것도 나인 만큼 그대로 두고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2년 동안 끌고 온 ‘이게 바로 안선영’을 오늘부로 닫고 완전히 새로운 채널로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밝혔다.
이후 제작진이 새 채널 이름을 묻자, 안선영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캐나다 한 달, 서울 한 달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아이 양육과 어머니 간병으로 뿌리를 한국에 두고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삶을 가감 없이 보여드리겠다”며 새 채널 이름을 ‘안선영의 이중생활’로 정했다고 밝혔다.
2년간 이어온 채널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안선영의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