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가 배우 최민수 가족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한 윤복희는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날 문세윤이 “아이도 없으신데 엄마라고 부르는 남자가 있다고 들었다”고 묻자, 윤복희는 “많아요. 최민수도 엄마라고 부르고, 허준호도 엄마, 어머니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특히 최민수와의 인연에 대해 그는 “최민수 엄마 강효실 언니와 친자매처럼, 형제처럼 지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수가 어릴 때부터 나를 ‘작은엄마’라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또 허준호와의 관계도 언급했다. 윤복희는 “칠순 선물로 허준호가 콘서트를 만들어줬다”며 “LA 돌비 시어터에서 공연을 하게 됐고, 그게 계기가 돼 한국에서도 콘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콘서트는 내가 나를 보여줘야 해서 쑥스럽다”며 “뮤지컬은 다른 인물을 연기하지만, 콘서트는 윤복희를 그대로 보여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그는 “70년 넘게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건 누군가 나를 찾아주고 있다는 의미”라며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