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양상국이 결혼정보회사에서 예상 밖 평가를 받으며 매칭을 포기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상국이 배우자를 찾기 위해 결혼정보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상국은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며 재산 항목에 억 단위를 적어 넣어 눈길을 끌었다.
상대 조건에 대해서는 “학력, 직업은 상관없다”며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고 밝혔지만, 동시에 “서울 사람, 청담동 며느리상”을 선호한다고 덧붙이며 자신만의 기준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다.
상담을 맡은 원장은 양상국에게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하위 등급”이라며 6등급 판정을 내렸다. 지방대 학력과 프리랜서 직업, 가정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설명이 이어졌다.
충격을 받은 양상국은 “6등급은 좀 심하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고, “왜 사람을 등급으로 매기냐”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기준이 뭐냐”고 재차 묻기도 했다.
설득 끝에 다시 자리에 앉았지만, 결국 그는 매칭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양상국은 “제 자신에게 실망했다”며 씁쓸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6등급 남자들끼리 모여보자”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상국은 ‘김해 왕세자’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며 다양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