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꼬꼬무’ 실종 아동 찾기 동참…“사회적 관심 절실”

이상민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장기 실종 아동을 찾기 위한 대국민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이상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장기 실종 아동 찾기 특집편에 인터뷰이로 출연했다.

그는 과거 거리에서 본 실종 아동 현수막을 떠올리며 “1999년도는 왕성하게 활동할 때라 유독 거리에 있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지방 촬영 갔을 때도 아버지가 ‘이곳에도 오셨구나’ 하고 찍고 그러니까 좀 더 가슴 깊이 와닿았다. 저는 SNS 통해서 올릴 수 있지만, 아버님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하셨으니까 동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장기 실종 아동 찾기 특집편에 인터뷰이로 출연했다.
이상민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의 장기 실종 아동 찾기 특집편에 인터뷰이로 출연했다.

이번 특집은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상민을 포함한 연예계 인사 26명이 참여해 실종 아동 1,192명의 정보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방송에서는 1999년 평택에서 실종된 송혜희 양의 사례가 다뤄졌다. 딸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된 가운데, 이상민은 “제가 한참 활동을 왕성하게 할 때 늘 전국에 공연을 하러 가도 ‘송혜희를 찾습니다’라는 현수막과 전단지들이 걸려 있는 걸 봤다”며 “딸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라는 생각을 늘 했었다. 그래서 이번 ‘꼬꼬무’ 장기 실종 아동 찾기 프로젝트 인터뷰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종 가족의 아픔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강조하며 “장기 실종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의 기억에서는 멀어질 수 있지만, 가족들에게는 여전히 끝나지 않은 현재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꼬꼬무’ 가정의 달 특집은 가족의 기다림과 시간을 함께 돌아보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느껴졌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인터뷰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2015년에도 SNS에 송혜희 양을 찾는 게시물을 올리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그는 “1998년 즈음 한남대교 남단 경부고속도로 진입 교차로에서 우연히 ‘송혜희를 찾습니다’ 현수막을 설치하는 아버님을 봤는데, 그냥 가슴이 먹먹하고 아팠다”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함께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몇 년이 지난 후 SNS에도 글을 올렸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딸을 찾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다시 송혜희 씨 이야기를 접하게 됐는데, 무엇보다 딸을 찾기 위해 전국을 다니시던 아버님께서 끝내 송혜희 씨를 만나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는 부분이 너무 마음 아프게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은 “가족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포기하지 못하고 하루하루를 기다리며 살아가고 있는데, 그 시간을 감히 다 헤아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며 “특히 가정의 달인 만큼 가족의 의미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분들도 꼭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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