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택 감독과 나지완 감독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야구대장’ 5회에서는 박용택의 ‘리틀 트윈스’와 나지완의 ‘리틀 타이거즈’가 3라운드 첫 경기에서 맞붙는다.
현재 리틀 트윈스는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며, 리틀 타이거즈는 1승 1패로 추격 중이다. 나지완 감독은 정신력 강화를 위해 선수들과 함께 무등산 등반을 감행했다. 해발 1000m 고지를 정복하며 체력을 다진 아기 호랑이 군단은 경기 후반 끈기 있는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택 감독은 전력 보강을 위해 초등학교 3학년 이지혁을 주전 포수로 발탁하는 변화를 줬다. 실전에 투입된 이지혁은 뛰어난 안정감을 보이며 코치진으로부터 “공을 안 빠뜨린다. 천재다”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이번 경기에서는 중계진이 “명장면 하나 건졌다”라고 극찬한 역대급 송구가 예고됐다.
양 팀 감독의 승리 의지도 치열하다. 박용택 감독은 “오늘은 간당간당하게 안 이기고 10점 차 콜드게임이 목표”라며 압승을 자신했다.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본 나지완 감독은 “제가 선수 때보다 도파민이 상승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머리가 삐죽삐죽 설 정도로 기분 좋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동네 야구대장’은 레전드 선수들이 연고지 유소년들과 팀을 꾸려 경쟁하는 예능이다. 최근 화성드림파크야구장에서 진행된 첫 직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