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옥이 50년 전 쌍꺼풀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연기 경력 도합 191년을 자랑하는 배우 김영옥, 사미자, 남능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옥은 자신의 외모 이야기가 나오자 “내 얼굴이 본바탕이라고들 하는데 나도 고쳤다”며 웃었다.
이어 “50년 전에 했다. 1976년도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영옥은 당시 쌍꺼풀 수술을 받게 된 이유에 대해 “43살 때 눈꺼풀이 3겹, 4겹이 되더라. 위에만 그랬다”며 “그때는 칼을 대야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술 직후 둘째 딸의 반응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둘째 딸이 10살쯤 됐을 때였는데 집에 왔더니 ‘엄마 얼마나 흉한지 알아?’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걔가 보기에는 너무 싫었던 거다. 나도 거울 보면 너무 부어 있어서 울고 싶더라”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고.
김영옥은 “1년 넘게 지나니까 지금 눈처럼 자연스러워졌다”며 “그 뒤로는 다시는 손 안 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지금은 너무 자연스럽다”, “전혀 티가 안 난다”며 놀라워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