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예비 신부 한윤서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신랑과 실랑이를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 개그우먼 한윤서와 예비 신랑은 이사 준비 과정에서 쌓였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윤서는 “내가 힘들게 찾아본 것에 ‘왜 이걸로 했어?’ 이런 이야기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그동안의 쌓인 감정을 토해냈다. 이에 예비 신랑은 “자기가 요즘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롭다. 말 한 마디가 다 날이 서 있다”며 반박하며 “자기가 인정했지 않냐. 자기 되게 공격적이다. 이걸 대꾸하면 또 싸우게 되니, 나 혼자 삭히는 게 더 많다”고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자 한윤서도 “이번 주에 예민한 건 맞다. 나도 많이 삭힌다”라며 “밤에 기도한다. ‘이 결혼 맞나?’라며 나도 기도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결국 싸움이 격해지자 예비 신랑은 말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홀로 남은 한윤서는 “어디 가지?”라고 당혹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윤서와 예비 시어머니의 만남 불발 이유가 공개된다. 앞서 한윤서는 상견례를 하기로 한 예비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만남 취소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바 있다.
영상에서는 예비 시아버지 홀로 한윤서와 먼저 마주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예비 시아버지는 조심스럽게 아내의 속마음을 전했다. 예비 시아버지는 “엄마도 원래 (한윤서와의 만남을) 좋아했는데, (방송에) 술 먹고 이상한 모습이 나오니까...아, 뭐 방귀도 뀌더만”이라며 만남이 취소된 결정적 계기가 한윤서의 과거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예비 시아버지는 “그런 것 때문에 예의도 없는 것 같고...천방지축 같은 모습을 봤나 보더라. 웃기라고 한 건데...”라며 개그우먼인 예비 며느리를 이해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내의 완고한 태도에 난처함을 표했다. 이에 한윤서의 예비 신랑은 “오늘 아버지가 윤서 봤으니까, 잘 이야기해달라”라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