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11세 연상 예비신랑과의 결혼을 앞둔 가운데, 가족을 챙기는 남자친구의 다정한 면모가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왜 하필 그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오래 아파본 사람이라서”라며 예비신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웨딩화보에서는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공개됐던 베트남 여행 브이로그 영상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최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모할머니, 남자친구와 함께 떠난 베트남 나트랑 여행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세 사람은 맛집 투어부터 마사지, 네일아트까지 함께하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모할머니는 “아기였는데 어느덧 아가씨가 됐다”며 “착하고 예뻐서 너무 좋다”고 말하며 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화제가 된 건 남자친구의 깜짝 이벤트였다. 식사 도중 “전화 좀 하고 오겠다”며 자리를 비웠던 남자친구는 한참 뒤 꽃다발을 들고 다시 등장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이모할머니를 위해 몰래 꽃 선물을 준비했던 것.
이를 본 최준희는 “오빠가 안 들어와서 뭐 하나 했더니 서프라이즈 준비 중이었다”며 “센스쟁이다 진짜”라고 감탄했다.
이어 바닷가에서는 남자친구가 이모할머니에게 “그럼 이제 아들로 생각할 거냐. 그럼 옥수수 좀 사달라”고 애교 섞인 농담을 건넸고, 이모할머니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영상에는 옥수수 대신 각종 간식이 쏟아지는 모습까지 담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앞서 최준희는 최근 공개한 결혼 심경 글에서 “그 사람은 처음으로 내 옆에 남아주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다”며 “이번 주 토요일 이 사람 평생 묶어두기로 했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혼주는 친오빠 최환희가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