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포 쓴” 문채원, 을지로 웨이팅 2765번에 “이게 말이 되나, 영혼 탈탈 털려”

배우 문채원이 을지로 핫플 탐방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웨이팅과 팬들의 관심 세례에 결국 “영혼이 탈탈 털렸다”며 웃픈 후기를 남겼다.

14일 문채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을지로 방문기가 담긴 두 번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채원은 “힙하다”는 을지로를 찾기 위해 한껏 꾸민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인원이 많이 모이는 밀집 지역은 내향인한테 힘들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을지로 야장 도전에 나섰다.

배우 문채원이 을지로 핫플 탐방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웨이팅과 팬들의 관심 세례에 결국 “영혼이 탈탈 털렸다”며 웃픈 후기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배우 문채원이 을지로 핫플 탐방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웨이팅과 팬들의 관심 세례에 결국 “영혼이 탈탈 털렸다”며 웃픈 후기를 남겼다. 사진=유튜브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사진설명

하지만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문채원이 대기 등록을 하자 화면에는 무려 2765번이라는 웨이팅 번호가 떴다.

이를 본 문채원은 “이게 진짜 대기번호예요? 이게 말이 되나?”라며 당황했다. 이어 야장 분위기를 둘러보던 그는 또 한 번 놀랐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문채원! 문채원!”을 외치기 시작한 것.

순식간에 현장은 팬사인회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변했다. 한 팬은 “언니한테 편지 쓴 적도 있다”고 고백했고, 또 다른 팬은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문채원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팬들의 요청을 하나하나 받아줬다.

심지어 한 시민은 숙취해소제를 건네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결국 문채원은 이동 중 선글라스를 꺼내 썼다. 그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부끄러워. 도저히 눈을 마주칠 수가 없어서 선글라스를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을지로 골목을 헤매던 문채원은 결국 “오늘 느낌이 아닌 것 같다”며 장소 변경을 선언했다. 이어 직접 챗GPT에 “을지로에서 웨이팅에 지쳐 갈 만한 저녁 식당 찾아달라”고 요청했고, 추천받은 하이디라오 훠궈집으로 향했다.

문채원은 제작진과 함께 훠궈를 먹으며 한숨 돌렸고, 이후 예상치 못한 깜짝 이벤트도 이어졌다. 제작진이 문채원의 유튜브 채널 개설을 축하하며 면사포와 케이크를 준비한 것.

갑작스럽게 면사포를 쓰게 된 문채원은 민망해하면서도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흥겹게 분위기를 즐겼다.

하루를 마무리한 그는 “오늘 하루는 6시부터 지금까지 시간이 천천히 간 것 같다”며 “안 해본 걸 해보니까 시간을 더 길게 만끽하게 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탈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씩 해보고 싶다”며 “오늘은 을지로에서 영혼이 탈탈 털리고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방탄소년단 축구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에 공연
마이크와 펜, 두 세상 잇는 김진표 빛나는 2막
김희정 파격적인 시스루 패션…시선 집중 볼륨감
케플러 김채현 발레복 논란…노출 어느 정도길래?
정찬성, UFC 회장 만나 한국인 오디션 추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