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I love it!” 모든 것이 완벽했던 아이오아이, 전율과 환희의 ‘LOOP’[솔직리뷰]

“날씨만 좋아도 모든 것이 아이오아이 덕분인 것 같아요”

그룹 아이오아이가 10년 만에 다시 뭉쳤다. 다시 만난 감격과 기쁨, 그리고 헤어져도 다시 만날 수 있음을 기약한 아이오아이는 각자의 방식으로 재회를 즐기며 한층 성숙하고 물오른 매력을 자랑했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가 단독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가 단독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오아이(I.O.I 임나영, 청하, 김세정, 정채연, 김소혜, 유연정, 최유정, 김도연, 전소미)가 단독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하고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오아이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팬들과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쌓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17년 개최된 ‘Time Slip – I.O.I(타임슬립-아이오아이)’ 이후 약 9년 만이다.

연결과 순환의 의미를 담은 콘서트 타이틀 ‘LOOP’는 끝난 것 같았던 우리의 이야기가 다시 이어진다는 메시지와 함께 팬들과의 재회,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약 10년 만에 펼쳐진 ‘2026 I.O.I Concert Tour: LOOP’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지금의 아이오아이를 있게 만든 ‘프로듀서101’의 테마곡 ‘Pick Me’였다. 이후 데뷔곡인 ‘Dream Girls’와 함께 아이오아이의 첫 유닛곡인 ‘Whatta Man’의 9인 무대를 꾸미며 앙둥이(아이오아이 팬덤명)을 열광케 했다.

오프닝 무대에 대해 정채연은 “우리의 근본은 픽미라고 해서 했는데, 모두가 환호해줘서 깜짝 놀랐다”고 했으며, 김도연은 “‘Whatta Man’는 아홉 명이 해본 것도 처음 무대에서 해본 것도 처음”이라고 전했다. ‘Time Slip – I.O.I(타임슬립-아이오아이)’ 이후 콘서트 무대에 오른 것이 처음이라고 말한 전소미는 “10년 전에 했던 콘서트가 진짜 제 마지막 콘서트다. 10년 만에 언니들과 콘서트를 하고 있으니 긴 세월이 지났음에도 2년에 하는 느낌”이라고 감격을 표했다.

사진설명

“Yes, I love it! 아이오아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오아이입니다”라며 인사한 멤버들은 “아이오아이로 모인 것이 9년 만이다. 기분이 남다르고, 긴장을 많이 했다. 기분 좋은 긴장을 많이 했는데 무대에 서자마자 인이어를 뚫고 들어와서 볼륨을 높일 정도로 컸다. 10년 만에 컴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앙둥이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는 신인임에도 음악방송 1위는 물론이고 그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는 등 뜨거운 화제성과 파급력을 자랑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짧지만 굵게’ 8개월이라는 활동 기간보다 더 긴 기다림의 시간을 거쳐 다시 만난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19일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아이오아이 : 루프)’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갑자기’로 활동을 펼쳐왔다.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주요 음악 방송을 휩쓴 아이오아이는 여전한 실력은 물론이고, 물오른 비주얼, 기량을 자랑하며 앙둥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약 9년 만에 발매된 신보는 10년의 시간 속에 멈춰 있던 감정들이 다시 이어지는 순간을 다채로운 사운드로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호응을 얻었고, 힙입어 ‘갑자기’는 콘서트 당일인 29일 멜론 TOP100, HOT100(발매 30일·100일) 1위를 기록하며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롱런’을 알렸다. “첫 콘서트 날 음원 1위를 해서 감사하다”고 감격을 표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드라마도 이렇게 쓰면 혼난다 너무 완벽하다”고 거듭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설명

오랜 기다림 끝에 성사된 아이오아이의 콘서트는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다 다시 만난, 단순한 재결합의 무대를 넘어 팬들과 아이오아이가 다시 마주하는 특별한 자리로 꾸며졌다. 각자의 매력은 물론이고 지난 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VCR은 물론이고, 멤버들이 뽑은 최고의 원픽, 엔딩 요정 등을 뽑으며 아이오아이만의 케미를 증명했다.

‘똑 똑 똑’ ‘Doo Wap’ ‘사랑해 기억해’ 등의 무대로 예전 그대로의 사랑스러움을 전하는가 하면, ‘프로듀스101’의 경영 곡인 ‘핑거팁스(Fingertips)’ ‘얌얌(Yum Yum)’ ‘24시간’ ‘Crush’ 등을 9인 무대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날 1위를 차지했던 ‘갑자기’의 무대부터 수록곡인 ‘SPF 100+(Summer Pop Fantasy)’ ‘IOI (Where My Girls At)’까지 연이어 펼치면서 잠시의 ‘지루함’도 허락하지 않았다.

아이오아이의 막내이자 센터 전소미는 자신의 자작곡인 ‘IOI (Where My Girls At)’에 대해 “이 노래는 진짜 무대 위에 있을 언니들을 상상하며 썼다. 언니들도 있고 앙둥이도 있고 같이 하니 노래를 좀 더 열심히 써봐야겠다 생각했다”며 작업 비하인드에 대해 털어놓으며, 그룹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고백했다.

아이오아이의 대표곡이자 히트곡인 ‘너무너무너무’는 멤버들 뿐 아니라 팬들 또한 10년 전 응원법으로 화답하면서 콘서트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후 ‘같은 곳에서’ ‘잠깐만’으로 뭉클한 감성을 높인 아이오아이는 ‘소나기’로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린 후 ‘그때 우리 지금’과 ‘벚꽃이 지면’으로 감동을 더했다.

사진설명

팬의 호응에 힘입어 ‘프로듀스 101’의 경영 무대였던 ‘Bang Bang’ 무대를 펼치며 앙코르를 시작한 아이오아이는 ‘내 말대로 해줘’와 ‘IF I’를 부르며 팬들 곁으로 다가갔다. 이후 멤버들은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물론이고 콘서트를 준비하기까지 고생한 스태프들과 멤버들,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세정은 “하루하루가 지날 수록 의미가 너무 깊고 소중하다. 여기 앙둥이들과 함께 있어 든든하고 외롭지 않게 찬란하게 빛날 수 있는 지금이 소중하다. 이런 무대 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격을 전했다.

마지막 노래인 ‘웃으며 안녕’으로 아련한 인사를 전한 멤버들이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었다. 공연장을 떠나려는 팬들을 만류한 아이오아이는 오히려 “나가지 말라” “나간 사람들 다시 붙잡아 와라”라고 외치는 진풍경을 만들어 내며 웃음을 안겨주었다. 팬들을 다시 공연장으로 소환한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Pick Me’ 리믹스 버전의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클럽으로 바꾸면서 끝나지 않는 흥을 끌어올렸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2026 I.O.I Concert Tour: LOOP’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한다.

[잠실동(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



김수현 측 “김세의 관련 피해 300억원 수준”
강미나 “아이오아이 불화설? 거의 1일 1톡”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몸매…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끝나고 자진 사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