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어느새 훌쩍 자란 11세 딸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엄마 품에 안긴 딸의 모습은 여전히 어렸지만, 품을 가득 채운 키에서는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그대로 느껴졌다.
한혜진은 1일 자신의 SNS에 “벌써 6월. photo by ki & 희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수국이 가득 핀 산책로에서 딸을 꼭 안고 있었다.
연노란 후드티를 입은 딸은 엄마 품으로 얼굴을 파묻었고, 한혜진은 두 팔로 딸을 감싸 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봤다. 어린 시절처럼 안겨 있었지만 어느새 엄마 품을 가득 채울 만큼 자란 모습이 자연스럽게 시선을 끌었다.
벌써 11살이 됐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남편 기성용이 직접 셀카를 찍었다. 카메라 앞에는 기성용이 서 있었고, 뒤로는 한혜진과 딸이 함께 웃고 있었다. 한혜진이 남긴 “photo by ki”라는 문구처럼 가족의 순간을 남긴 사람도 기성용이었다.
사진 속 분위기는 특별한 이벤트보다 평범한 저녁 산책에 가까웠다. 수국이 피어 있는 산책길을 걷고, 잠시 멈춰 가족사진을 남기고, 길가에서 립밤을 바르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겼다. 꾸민 장면보다 지나가는 하루의 한 순간을 기록한 사진들이 이어졌다.
“벌써 6월.”
한혜진은 짧은 글만 남겼지만 사진에는 가족의 시간이 담겨 있었다. 특히 딸을 꼭 안고 있는 장면에서는 아직 엄마 품을 찾는 아이의 모습과 어느새 엄마를 닮아가고 있는 성장한 딸의 모습이 함께 보였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015년생 딸 기시온 양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