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이 가수 MC몽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과 불륜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MC몽과 회장님의 K팝 영업비밀’ 편을 통해 원헌드레드와 차가원 회장, MC몽의 관계 및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 회장은 MC몽과의 관계 변화와 결별의 결정적 이유를 상세히 밝혔다.
차가원 회장은 엔터 업계 진출 배경에 대해 “지인으로 알게 된 MC몽이 기존 투자자가 빠지게 되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해서 뛰어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동행은 오래가지 못했다. 차 회장은 “2025년 초부터 MC몽의 성매매에 대한 제보가 계속 들어왔다”며, 이로 인해 회사 경영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MC몽은 과거 라이브 방송을 통해 불륜설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며 “그만하라”고 호소한 바 있으나, 차 회장은 MC몽의 불미스러운 의혹이 결별의 핵심 원인이었음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배신감을 느꼈고, 결국 회사를 떠났다”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차가원 회장은 자신과 MC몽을 둘러싼 불륜설이 허위 사실임을 강조했다. 차 회장은 “MC몽이 문제를 일으키고 나가면서, 나의 작은아버지와 결탁해 허위 보도를 퍼트렸다”며 “이들이 회사를 빼앗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캔들을 조작해 오너 리스크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MC몽과 차 회장 간의 진실 공방과 경영권 분쟁 의혹이 ‘PD수첩’을 통해 공개되면서, 원헌드레드를 둘러싼 아티스트 이탈 사태의 실체에 연예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