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송재희♥’ 지소연, 실신 사고 후 달라진 삶

육아 중 돌연 쓰러지면서 실신 사고를 겪었던 배우 지소연이 생일을 자축하며 심경을 밝혔다.

지소연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 해 생일에는 유난히 많은 생각이 남았어요. 제 삶은 쓰러지기 전과, 쓰러지고 난 후로 나뉜 것 같아요”라며 장문의 글을 적었다.

그는 “그 일을 겪고 나니 당연했던 하루가 얼마나 감사한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선물인지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라며 “올해 생일에도 바쁜 시간을 내어 함께해 준 가족과 친구들, 멀리서도 마음을 보내주신 분들, 정성껏 선물과 축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참 따뜻한 하루를 보냈어요”라고 전했다.

육아 중 돌연 쓰러지면서 실신 사고를 겪었던 배우 지소연이 생일을 자축하며 심경을 밝혔다. 사진=지소연 SNS
육아 중 돌연 쓰러지면서 실신 사고를 겪었던 배우 지소연이 생일을 자축하며 심경을 밝혔다. 사진=지소연 SNS
사진=지소연 SNS
사진=지소연 SNS

이어 “그런데 올해는 생일을 맞으면서 ‘앞으로 뭘 더 이루고 싶다’는 생각보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 그 질문을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라며 “축하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소연은 육아를 하던 중 실신 사고를 겪었다. 그가 지난 5월 SNS에 ‘평범했던 아침이 공포로 바뀌던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영상에는 지소연이 영상 촬영을 위해 휴대폰을 들고 아기에게 다가가던 중 갑자기 몸에 힘이 풀린 모습을 보이더니 그대로 뒤로 넘어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남편 송재희의 느긋한 대처 반응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가운데, 이후 지소연은 “이번에 제가 갑자기 쓰러졌던 날도 오빠는 평소처럼 아이들 이유식을 먹이고 있었고, 순간적으로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바로 판단하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오히려 오빠가 이후 CCTV로 그 순간을 다시 확인하고는 너무 놀라서 심장 혈관 내과, MRI 외과, 상급병원 폐ct 등 매일 매일 검색해서 예약해주고 있다”라며 해명하면서 송재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지소연은 배우 송재희와 2017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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