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다고?” 스물한 살 팬에게 놀랐다고 밝힌 제시카가 중국 팬들과 다시 만났다. 비 내리는 밤 나룻배 위에 오른 그는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15일 제시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일정 중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물 위에 떠 있는 나룻배 위에 앉아 팬들을 향해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우산을 든 채 손을 흔들었고, 주변에서는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팬들은 자리를 지켰고, 제시카는 “비 오는 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연한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화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물가를 배경으로 나룻배 위에 앉아 미소를 짓는 모습부터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장면까지 이어졌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환호로 화답했고, 영상과 사진은 빠르게 공유됐다.
이 장면은 최근 공항에서 포착된 짧은 행동 하나가 화제가 된 직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온라인에는 제시카가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중 팬들에게 둘러싸인 채 이동하다 순간적으로 코를 막고 헛구역질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이 퍼지면서 여러 해석이 나왔고 논란도 커졌다.
이에 제시카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한 팬이 “어제가 생일이었다”고 말해 몇 살이냐고 물었고, 팬이 스물한 살이라고 답하자 순간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어린데 나를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팬들에게서 냄새가 나서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팬들에게서 냄새가 난다거나 그런 것은 전혀 아니었다”며 “표정이 조금 과하게 나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당시를 떠올리며 다시 한 번 “스물한 살이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고 말했다. 중국 팬들 앞에 선 그는 비가 내리는 밤에도 나룻배 위에서 인사를 이어갔고, 자신을 기다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