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하계 수련회’라는 거창한 이름 아래, ‘나 혼자 산다’의 모든 회원들이 뭉쳤다.
하지만 그 단합의 장에서 유독 눈에 띄는 빈자리가 있었다. 최근 결혼설로 연예계를 뜨겁게 달궜던 DAY6 도운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653회에서는 전현무를 필두로 한 무지개 회원들의 첫 하계 수련회 준비 과정과 현장이 예고되었다.
전현무는 수련회 필수 준비물로 ‘랜덤 비빔밥’ 재료를 강조하며 웃음을 안겼고, 회원들은 라디오 스케줄까지 조정하며 수련회 참석에 열을 올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화려했다.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는 물론 박지현, 김대호, 최민호, 조이, 구성환 등 단골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이어 서범준, 배나라, 박경혜 등 무지개 회원들과 최근 합류한 이선민, 그리고 라디오 스케줄을 마친 김신영까지 장기자랑 현장에서 포착되며 대규모 단합대회의 열기를 입증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얼굴 속에서 도운의 이름과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최근까지 무지개 회원으로 활약하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던 도운이기에, 이번 ‘하계 수련회’ 불참은 시청자들에게 적지 않은 의구심을 남겼다.
도운을 향한 시선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는 최근 불거진 결혼설 때문이다. 지난 5월, 크리에이터 유지유와의 결혼설이 제기되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다”는 짧은 코멘트만 남겼다. 이후 도운은 직접 SNS를 통해 “우리 팀 안 없어진다”며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했으나, 이후에도 열애 및 결혼설을 둘러싼 대중의 관심은 식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무지개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 ‘하계 수련회’라는 대규모 이벤트에 도운이 불참했다는 사실은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스케줄 문제인가, 아니면 심경의 변화 때문인가”라는 추측과 함께 ‘하차설’까지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상황이다.
‘나 혼자 산다’ 측이 예고편을 통해 수련회의 완전체를 과시한 가운데, 도운의 부재가 단순한 일정상의 이유일지, 혹은 예고된 변화의 신호탄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