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구하고 딸 품에” 김승규, 월드컵 마치고 첫 상봉…김진경 공개한 감격의 순간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가 월드컵 무대를 뒤로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김진경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남편 김승규와 딸의 감동적인 재회 소식을 알렸다.

별다른 멘트 대신 아기 발 모양과 하트 이모티콘을 남겨 그간의 애틋함을 대신했다.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가 월드컵 무대를 뒤로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사진=김진경 SNS ,김영훈 기자
축구대표팀의 수문장 김승규가 월드컵 무대를 뒤로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사진=김진경 SNS ,김영훈 기자

사진 속 김승규로 보이는 남성이 갓 태어난 딸을 가슴에 소중히 안고 있는 뒷모습이 담겼다.

태어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딸을 조심스럽게 감싸 안은 아빠의 손길에서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이 느껴진다.

김승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아내 김진경의 출산 현장을 지키지 못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홀로 출산의 시간을 보낸 김진경과 멕시코 현지에서 영상 통화로만 딸을 만나야 했던 김승규에게 이번 귀국은 그 어떤 순간보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당시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김승규가 눈부신 선방쇼를 펼치자, 팬들은 김진경의 SNS를 찾아 “아빠가 나라를 구했다”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비록 대표팀이 1승 2패로 대회를 일찍 마감하며 귀국했으나, 김승규는 가장 소중한 딸과의 첫 만남으로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드디어 아빠와 만났네요”, “고생 많았어요”, “아기 발 너무 귀엽다”, “나라 지키고 돌아온 진짜 영웅” 등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4년 백년가약을 맺은 김진경과 김승규 부부는 지난달 4일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부모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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