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정이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영화 ‘남벌’ 측은 이병헌에 이어 고윤정의 합류 사실을 공식화 했다. ‘남벌’은 조선 초기, 서로 다른 계급과 능력을 지닌 9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잡혀간 포로를 구하러 대마도로 건너가며 벌어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물이다.
무사 집단의 리더 ‘임억’ 역을 이병헌이 맡은 데 이어 고윤정이 애령 역으로 합류하면서 ‘남벌’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고윤정이 맡은 ‘애령’은 왜구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대마도에 억류된 동생을 구하기 위해 직접 전장으로 뛰어드는 인물이다. 그는 혼란한 시대 속에서도 자신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주체적이고 강인한 애령을 통해 작품의 또 다른 감정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스위트홈’ ‘헌트’ ‘환혼’ ‘무빙’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고윤정은 이번 신작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남벌’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에서 영상미를 선보인 이모개 촬영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백상예술대상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받은 바 있는 이 감독은 장대한 서사와 강렬한 액션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담당한다.
이병헌과 고윤정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한창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