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남궁민과 이설이 ‘극과 극 돌파구 엔딩’으로 숨 막히는 본격적으로 스릴러의 묘미를 발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3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와 고세윤(이설 분)이 각각 탈주와 탈출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높였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국 시청률은 5.3%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 최고 7.3%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전국 시청률 역시 지난주 토요일 1회 방송 대비 확연한 상승세를 증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에서는 강태주와 고세윤 부부의 과거 비극이 밝혀졌다. 결혼식 직후 딸이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강태주와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수술 끝에 사망했다. 뒤늦게 나타난 강태주에게 고세윤은 “어디 있었어. 우리 하윤이가 저렇게 될 동안 어디 있었냐고! 다 당신 때문이라고!”라며 원망을 쏟아냈다.
현재 시점에서 아내 납치범 누명을 쓰고 조사받던 강태주는 이수형(박병은 분)을 만났다. 이수형은 “중요한 건 당신 아내가 지금 살아있느냐는 거지. 당신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나밖에 더 있을까?”라며 “아내를 찾고 싶으면 열한 시까지 신유동 543-7로 와. 아니면 아내를 두 번 다시 못 볼 수도 있어”라고 제안했다. 이후 경찰서에 정전이 발생하자 강태주는 배수관을 타고 탈출했다.
병원에서 수술 도구를 챙긴 강태주는 동료의 차량을 탈취해 도주했다. 어머니의 전화에 “내가 세윤이 꼭 데리고 돌아갈게”라고 다짐한 그는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위험한 운전을 이어갔다.
감금된 고세윤은 노만희(김대명 분)와 대립했다. 노만희는 물파스를 건네며 “죽을 땐 죽더라도 살아있는 동안 아프면 안 되죠”라고 말한 데 이어 모래시계를 가리키며 “저거 다 떨어지면 사모님은 죽는 거예요”라고 협박했다. 고세윤은 물파스를 이용해 족쇄에서 발을 빼냈다.
방송 끝자락에는 강태주가 경찰차와 정면충돌하고, 고세윤이 쇠공을 활용해 철문을 부수려는 모습이 이어졌다. ‘결혼의 완성’ 4회는 1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