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아들과의 특별한 외출에서 30만원을 들여 지운 아이라인 문신의 달라진 효과를 드러냈다.
이시영은 15일 자신의 SNS에 아들 이안 군과 함께 파인다이닝을 즐긴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샤넬 원피스에 검은색 카디건을 걸친 그는 진하게 남아 있던 아이라인이 사라지면서 한층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진 눈매로 먼저 시선을 붙잡았다.
사진 속 이시영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거울 앞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얼굴을 바라봤다. 눈꼬리를 따라 두껍게 자리했던 문신이 옅어지자 눈매가 순해졌고, 맑아진 눈가와 또렷한 얼굴선이 화려한 원피스보다 선명하게 들어왔다.
야외에서 촬영한 사진에서는 커다란 꽃바구니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었다. 흰색 원피스의 가느다란 어깨끈과 레이스 장식, 검은색 카디건의 대비가 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꾸밈을 덜어낸 눈매가 편안한 표정과 어우러졌다.
이번 외출은 이안 군의 첫 파인다이닝을 위해 마련됐다. 이시영은 “뭔가 진짜 첫 데이트 같아서 설레기도 하고 선물할 꽃도 준비했다”며 아들과 보내는 시간을 앞두고 직접 꽃과 의상까지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리 마련한 샤넬 원피스는 예상 밖의 이유로 입는 데 애를 먹었다. 그는 “딴것도 아니고 광배근 때문에 원피스가 들어가지도 않는 게 실화냐”며 운동으로 발달한 등 근육 때문에 벌어진 상황을 유쾌하게 전했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만원을 들여 오래된 아이라인 문신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두껍고 초록빛까지 돌던 문신을 카메라 가까이 보여준 그는 한 차례 시술 후 대부분 사라진 눈가를 확인하며 “진짜 깨끗하게 싹 지워졌다”고 만족했다.
그는 문신을 지운 뒤 “조금 더 어려 보이는 것 같고, 착해 보이는 것 같고, 퓨어해 보인다”며 최근 받은 시술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화보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메이크업을 시도하기 어려웠던 오랜 고민도 함께 털어놨다.
시술은 3분에서 5분가량으로 짧았지만 회복 과정에서는 눈이 약 열흘 동안 크게 부었다. 이시영은 당시 모습을 본 아이들이 모두 울었다고 전하며 예상하지 못했던 후일담까지 공개했다.
한편 이시영은 두 아이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무스코카에서 한 달 살기를 준비하고 있다. 숲과 호수에서 자연 체험 중심의 캠프를 경험하게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