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일용직 근무를 제안하는 네티즌 발언에 발끈했다.
고영욱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에 대한 댓글이나 게시글을 보면 징징대지 말고 쿠팡 상하차라도 하라고 하는… 약속이나 한 듯 창의적이지도 않고 전혀 재미도 없는 말을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는 “그래서 다소 귀찮지만 한마디 하자면… 지능이 떨어지는 건지…내가 그간 했던 말들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모양인데… 난 법적으로 그 일을 할 자격이 되질 않고, 다행히도 먹고사는 데는 지장이 없으니 내 걱정은 안 해도 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날 참견할 아까운 시간에 부디 본인들 앞가림이나 잘하며 살길…”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2년 6개월 실형과 전자장치 부착 3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 5년을 선고 받았다. 2015년 만기 출소한 고영욱은 2018년 7월부로 3년 간 착용한 전자발찌를 풀었으며, 신상정보 공개 기간은 지난 2020년 7월 종료됐다.
현재 고영욱은 국내에서 연예 활동이 중단된 상황이다. 신상정보 공개가 끝나고 2020년 11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지만, 하루 만에 폐쇄됐다.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는 유죄 판결받은 성범죄자의 계정 사용을 금지하고 신고를 권유하는 정책이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