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랄랄이 두 살 딸 서빈이에게 다섯 살 아이가 신던 신발을 신겨본 뒤 예상보다 빠른 성장 속도에 놀라 “슈퍼베이비의 탄생”이라며 웃음 섞인 걱정을 내놨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랄랄’ 영상 ‘엄마 울지말고 웃어’에는 랄랄이 딸 서빈이와 친정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이날 가장 먼저 가족을 놀라게 한 건 서빈이의 발이었다. 남편은 필라테스 원장에게 물려받은 토끼 모양 신발을 서빈이에게 신겨보다가 “이게 딱 맞네”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랄랄도 곧바로 한숨을 쉬었다. “이게 다섯 살 언니가 신던 거다. 서빈이가 지금 폭풍 성장 중이라 네 살 반 아이들 수준에 맞춰 입혔었다”고 설명한 그는 “신발도 160mm를 신는다. 발등이 통통해서 들어가긴 하는데 두 살짜리가 이러면 진짜 안 되는데”라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부부는 다섯 살 아이가 신던 신발의 똑딱이를 겨우 잠그며 다시 한번 성장 속도를 실감했다. 랄랄은 “서빈아, 이런 건 엄마 안 닮아도 되는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랄랄은 이어 “슈퍼베이비의 탄생”이라며 “너무 강렬한 랄하마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배는 지금 어떡할 거냐”고 농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이 신발은 겨울용이라 3개월 뒤에 신어야 하는데”라며 지금도 꼭 맞는 신발이 겨울에는 더 작아질까 걱정하는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놨다.
하지만 놀란 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서빈이는 외할머니에게 직접 네일아트를 해주는가 하면, 체중계 앞으로 달려가 랄랄에게 올라가 보라고 손짓했다. 한쪽 발만 올리라는 듯 직접 시범까지 보이는 모습에 랄랄도 장난을 받아줬다.
랄랄은 한쪽 발만 체중계에 올린 뒤 “한 발만 재면 되는 거지. 됐다. 엄마는 28kg이네. 나무위키 수정 부탁드립니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랄랄은 2024년 7월 딸 박서빈을 출산했다. 임신 당시 태명은 ‘조땅’으로, 랄랄이 꾼 조개 태몽과 어머니의 땅콩 태몽에서 한 글자씩 따 지은 이름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