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조사관’ 이동건, 첫 ‘이숙캠’ 끝나자 한숨…“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

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 첫 가사조사에서 코인 부부의 갈등을 지켜본 뒤 예상보다 무거웠던 현장과 땀 흘려 번 돈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새 가사조사관으로 합류한 이동건이 23기 ‘코인 부부’의 사연을 처음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건은 남편 측 가사조사관으로 자리에 앉아 코인 투자와 부부 갈등이 담긴 영상을 지켜봤다.

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 첫 가사조사에서 코인 부부의 갈등을 지켜본 뒤 예상보다 무거웠던 현장과 땀 흘려 번 돈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배우 이동건이 ‘이혼숙려캠프’ 첫 가사조사에서 코인 부부의 갈등을 지켜본 뒤 예상보다 무거웠던 현장과 땀 흘려 번 돈의 가치를 이야기했다. 사진=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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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조사가 끝난 뒤 서장훈은 이동건에게 첫 현장을 경험한 소감을 물었다. 이동건은 곧바로 “예상했지만 훨씬 더 힘들고요”라고 답했다. 방송을 통해 예상은 했지만 실제 부부의 갈등을 처음부터 끝까지 마주한 뒤에는 무게가 달랐다는 반응이었다.

이동건은 충격을 말하는 데서 멈추지 않았다. 코인 투자로 가족과 갈등을 겪은 남편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예전에 소장님이 하셨던 말로 기억한다. ‘땀 흘리지 않은 대가를 바라지 마라.’ 그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는 “누구나 집을 갖고 싶고, 누구나 내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며 가족을 위한 마음 자체는 이해한다고 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쉽게 큰돈을 얻으려는 선택보다 땀 흘려 번 돈의 가치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서장훈도 “일확천금을 노리는 잘못된 습관이 문제”라며 “그것만 고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의 조언 뒤 남편은 자신의 선택을 돌아봤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가 이런 짓을 왜 했지? 제가 아무것도 안 했으면 그냥 행복하게 잘 살았을 것 같은데”라며 “자책감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첫 가사조사를 끝낸 이동건에게 남은 것은 단순한 충격보다 한 문장이었다. “예상보다 훨씬 힘들었다”고 말한 그는 코인 남편에게 “땀 흘리지 않은 대가를 바라지 마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기며 ‘이혼 조사관’으로서 첫 신고식을 마쳤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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