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 안희연 아들 정체 의심…‘사랑이 온다’ 14.1% 자체 최고 경신 [MK★TV시청률]

하석진이 안희연의 아들 윤하빈을 자신의 아들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5회에서는 8년 만에 다시 만난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을 둘러싼 오해가 이어졌다. 여기에 한규림 가족이 각자의 사정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면서 각자가 품고 있는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

첫 방송 시청률 11.7%로 시작한 ‘사랑이 온다’는 지난 2일 방송됐던 4회 방송에서 13.3%로 소폭상승하며 주말안방극장의 부활을 예고했다. 이에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회에서는 14.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알렸다.

하석진이 안희연의 아들 윤하빈을 자신의 아들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 사진 = ‘사랑이 온다’ 캡처
하석진이 안희연의 아들 윤하빈을 자신의 아들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 사진 = ‘사랑이 온다’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무진은 한규림과 재회한 뒤 그녀를 찾아온 한결(윤하빈 분)을 보고 놀랐다. 한결은 한규림을 “엄마!”라고 부르며 다가왔고, 그 곁에는 조흥식(배정남 분)도 함께 있었다. 한규림은 조흥식의 팔짱을 끼고 “여보 그만 가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를 본 김무진은 한규림과 조흥식, 한결이 한 가족이라고 오해했다.

김무진은 세 사람을 붙잡고 “도망가지 않겠다고 했잖아”라며 분노했지만, 실제로는 그가 머릿속으로 그려낸 상황이었다. 이후 조흥식이 김무진을 알아보고 과거 이야기를 꺼내려 하자 한규림은 서둘러 그의 입을 막았다. 과거 김무진과의 관계가 한결에게 알려지는 것을 막으려는 한규림의 행동이 또 다른 긴장으로 이어졌다.

김무진의 오해는 레스토랑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레스토랑 입구에 ‘커플 출입 금지’라는 문구를 붙인 데 이어 ‘부부 출입 금지’까지 내걸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장서현(이주연 분)은 박정우(민진웅 분)에게 이유를 물었고, 박정우는 김무진이 한규림과 다시 만났으며 그녀에게 여덟 살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장서현은 김무진과 한규림이 헤어진 시점을 떠올렸다. 이어 “설마 한규림 양다리였던 거야?”라고 반응하면서 한결의 출생을 둘러싼 의문도 커졌다.

방송 말미에는 한결이 혼자 김무진을 찾아왔다. 한결은 햄버거를 고르는 취향부터 음식을 먹는 모습까지 김무진과 닮은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한규림은 김무진과 마주치자 당황했고, 한결을 데리고 자리를 떠나려 했다.

김무진은 한규림을 붙잡았지만 그녀는 차갑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한결의 모습을 계속 바라보던 김무진은 결국 한규림에게 “결이가 혹시 내 아들입니까”라고 물었다. 한결의 정체를 둘러싼 의문이 본격적으로 제기되면서 5회가 마무리됐다.

‘사랑이 온다’는 8년 만에 다시 만난 김무진과 한규림을 중심으로 과거의 인연과 가족들의 비밀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주말드라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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