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51세 맞아?…24년 전 ‘겨울연가’ 정유진 그대로

배우 최지우가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는 최근 사진으로 2002년 ‘겨울연가’ 속 정유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

최지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지우는 풍성한 분홍빛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긴 생머리와 힘을 뺀 메이크업, 차분한 표정까지 더해지면서 24년 전 ‘겨울연가’에서 정유진을 연기하던 시절의 이미지가 겹쳐 보인다. 올해 51세라는 나이를 먼저 알고 사진을 다시 보면 시간 차이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장면이다.

최지우가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는 최근 사진으로 2002년 ‘겨울연가’ 속 정유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사진=최지우 SNS
최지우가 꽃다발을 안고 환하게 웃는 최근 사진으로 2002년 ‘겨울연가’ 속 정유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했다.사진=최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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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는 2002년 KBS2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정유진 역을 맡아 배용준과 호흡을 맞췄다. 작품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고, 최지우는 현지에서 ‘지우 히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대표적인 한류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번 게시물에는 해외 팬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한 팬은 “이렇게 재능 있는 사람들이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 늙지 않고 계속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키티수박, 역시 지우 히메”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일본어 댓글로는 “지우님, 정말 멋진 꽃다발이네요. 그리고 지우님도 정말 아름다우세요”, “귀여워요. 핑크가 잘 어울려요”라는 반응도 확인됐다.

다른 사진에서는 선물 받은 꽃다발과 과일, 디저트 등이 담겼고 직접 매장을 둘러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화려한 화보보다 일상에 가까운 사진들이 이어졌지만, 팬들이 먼저 꺼낸 단어는 다시 ‘지우 히메’였다.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슈가’로 관객들과 만났고, 지난달 10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다윗’의 배리어프리 버전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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