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열애설’ 미요시 아야카, 오늘 볼 줄 알았는데…‘타짜4’ 불참·안정 권고

가수 성시경과의 열애설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첫 한국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불참을 결정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측은 지난 17일 “미요시 아야카가 건강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제작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18일 열리는 제작보고회에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제작진은 “현재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고심 끝에 불참을 결정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미요시 아야카는 건강 회복에 집중한 뒤 다른 자리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가수 성시경과의 열애설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첫 한국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불참을 결정했다.사진=천정환 기자
가수 성시경과의 열애설로 국내에서도 익숙한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첫 한국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제작보고회를 하루 앞두고 불참을 결정했다.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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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날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제작보고회에는 최국희 감독과 배우 변요한, 노재원, 김민호, 임세미, 문지훈(스윙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미요시 아야카에게 이번 작품은 첫 한국 영화다. 그가 맡은 가네코는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의 본부장으로, 장태영(변요한)과 박태영(노재원)이 일군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제안한다. 이후 일본과 베트남의 거물들이 참여하는 거액의 판을 직접 설계하며 판의 흐름을 쥐고 흔든다.

가네코를 준비하는 과정도 구체적이었다. 미요시 아야카는 판을 읽어야 하는 인물의 시선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포커를 익혔다. 일본어 대사에 도전한 노재원의 리딩에도 함께하며 어미까지 다듬어줬다.

최국희 감독은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2’에서 본 미요시 아야카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존재감에 주목해 캐스팅을 결정했다.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에는 첫 한국 영화 현장에 임한 미요시 아야카의 모습도 담겼다.

미요시 아야카는 한국에서의 촬영을 돌아보며 “나를 외국인 배우가 아니라 한 사람의 배우로 대해 줬다. 작품이 끝난 지금 돌이켜보면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이 든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성시경과의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 시즌5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고, 자연스러운 케미가 화제가 되면서 온라인에서 열애설까지 나왔다.

성시경은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미요시 아야카를 언급하며 “요즘은 이런 거 먹으면 ‘아야카 데리고 오면 좋아할 텐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댓글에 두 사람이 사귀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는 이야기도 직접 꺼냈다.

그러면서 “아야카도 자기 입장이 있는 사람인데 괜히 그런 글을 보면 부담스럽지 않겠냐”며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 있는 사람인 건 맞다. 그런데 남녀 그런 건 절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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