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평생 양말을 신지 않고 겨울에도 안 신는다면서, 성시경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날은 양말까지 챙겨 신고 왔다.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만날텐데’에는 배우 하지원과 김선영이 출연했다. 성시경은 두 사람을 위해 숙성 한우를 준비했고, 함께 고기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식사 도중 성시경은 김선영에게 “선영 씨가 역시 제가 생각한 대로 너무 좋으시다. 쿨하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선영은 “사실 제가 시경 씨 마음에 들고 싶었어. 노력했어요”라고 털어놨다. 말해놓고는 곧바로 “방금 이거 편집해 주세요”라고 했고, 성시경은 “이러시면 되게 곤란해요. 연기자들한테 당하는 건가?”라고 받아쳤다.
잠시 뒤 김선영은 “양말 좀 벗어도 돼요? 제가 너무 더워서”라고 물었다.
원래 이날도 맨발로 오려고 했다는 김선영은 스타일리스트와 매니저가 “언니, 그래도 친한 친구 집 가는 게 아닌데 양말 좀 신으셔야 된다”고 계속 강조해 할 수 없이 양말을 신었다고 했다. 이어 평생 양말을 신지 않았고 겨울에도 안 신는다면서, 성시경에게 잘 보이고 싶어 나름 꾸미고 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성시경도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흰 빽바지를 입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들이 온다고 자신도 좀 꾸며봤다면서 김선영과 “똑같은 심정”이라고 했다.
하지원은 두 사람의 대화를 듣다가 “추리닝이라도 드릴까요?”라고 거들었다.
성시경은 결국 김선영에게 “다 벗으셔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