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전도연, 조인성부터 양자경까지 국내외 스타들이 부산을 찾는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영화 위기 극복에 대한 장이 됐으면 했는데 아직 이를 완전히 회복하지는 않았지만 낙관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영화가 나아갈 수 있는 중간 지점이 되고자 하는 소망이 있다. 각종 한국영화 관련 섹션에 좋은 작품이 포진돼 있고 주요한 기대작도 초청돼 있다. 무엇보다 많은 영화인들의 참여도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막식에 참석하는 배우들은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이민호, 현빈, 정우성, 우도환, 조여정, 정성일, 손석구, 유재명, 류승룡, 김혜자 등이 확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 게스트 참여도 화려하다. 부국제 측에 따르면 매기 질렌할이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플레시 임팩트’로 한국을 처음 찾는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인 양자경도 15년 만에 부산을 찾을 예정이며, 이자벨 위페르이 신작 ‘내일은 이름이 있다’를 들고 부산을 방문한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배우 크리스틴 하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을 예정이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소공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