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는 내 전부”…에릭, 새 출발선에서 돌아본 지난 시간

새로운 출발선에 선 그룹 더보이즈(THE BOYZ) 에릭이 속내를 밝혔다.

에릭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비주얼 필름을 공개하는 한편 그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팬페스타 오픈을 예고했다. 최근 그리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린 뒤 선보인 첫 콘텐츠는 에릭을 상징하는 숫자인 ‘22’에서 착안, 총 22개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데뷔 후 걸어온 시간부터 현재의 생각과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까지 담아냈다.

영상은 초인종 소리와 함께 시작, 우편함을 연 에릭이 핑크색 편지 한 통을 발견하고 이를 꺼내자 ‘에릭을 위한 22개의 질문’이라는 문구가 등장한다. 이후 에릭은 봉투 속 질문에 하나씩 답하며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냈다.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사진=그리드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챕터 ‘ERIC, The Babe’에서는 더보이즈 에릭으로 살아온 시간을 되짚었다. 에릭은 “더보이즈 멤버가 됐을 때,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기억은 데뷔 첫 무대 직전의 순간과 팬덤 THE B(더비)다. 그간 고생 많았으니 이제 훨훨 날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보이즈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도 숨김없이 표현했다. 그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과 시간이 행복했다”며 “힘든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든 원동력 역시 THE B, 더보이즈 그리고 가족들이다. 그들은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특히 에릭은 “더보이즈는 내 삶. 내 전부”라며 “멤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나와 THE B도 존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두 번째 챕터 ‘에릭 & 손영재’에서는 무대 위 아티스트 에릭과 그 이면에 있는 손영재의 모습을 보다 깊숙이 들여다봤다. 에릭은 “사실 난 예민하고 스스로에게 상당히 엄격한 완벽주의자”라며 “때문에 스스로를 지나치게 몰아붙이거나 많은 압박을 주기도 한다”고 화려한 무대 뒤에 자리한 고민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에릭은 또 “가장 자신감 있고 멋있다고 느끼는 순간은 단연 무대에 섰을 때”라며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음악을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분명했다. “내 솔직한 생각과 마음,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고 싶다”고 밝힌 에릭은 “때로 그 솔직함이 상처가 될 정도라도 진심을 표현하고 싶다”며 “실패할 가능성이 있어도 무엇이든 전부 도전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 실패 역시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에릭은 “항상 기억해. 에릭은 널(THE B) 사랑해”라는 말로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다시 한 번 전했다.

한편 에릭은 더보이즈의 막내 멤버로, 데뷔조 공개 당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랩 메이킹과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넓혀왔으며,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진행자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1월 ‘아이돌 라디오 시즌4’를 통해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해 매주 친숙하고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최근 에릭은 그리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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