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16세 딸 하루의 영국식 영어 억양을 “진짜 잘한다”고 자랑했지만, 정작 자신의 억양을 두고는 존박과 뜻밖의 티키타카를 벌였다.
15일 타블로의 유튜브 채널에는 ‘존박은 투컷 같지만 훨씬 똑똑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와 존박은 딸들의 근황부터 영어 억양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곧 세 살이 되는 딸을 둔 존박이 아직 대화라기에는 “약간 쇼츠 같은 느낌”이라고 하자 타블로는 “우리 딸은 16살이다. 제대로 대화를 나눈다”며 하루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대부분 나보다 딸이 더 지적으로 들릴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타블로는 “이상한 게 하나 있는데 그 나이대 아이들이 런던이나 영국에 가본 적도 없으면서 영국식 억양으로 말한다”며 하루 역시 친구와 통화할 때 영국식 억양을 쓴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 이유에선지 그러더라. 그리고 진짜 잘한다”고 자랑했다.
타블로는 “내 생각엔 미국 서부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애들이 갑자기 영국식 억양으로 말하기 시작했다”며 “아마 그쪽 아이들도 알아챈 것 같다. 그렇게 말하면 1.5배 똑똑하게 들린다는 걸”이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존박은 타블로의 억양을 두고 “형님은 서부 억양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타블로가 “씨X 그럼 나는 뭐가 되죠?”라고 받아치며 자신이 베이 지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자, 존박은 “알고 있는데 억양은 아니에요”라고 재차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타블로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딸 하루를 두고 있다. 앞서 타블로는 하루가 미국 대학 진학 과정에서 활용되는 SAT와 AP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