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스타’ 조윤호, S.E.S. 바다에 “성희야!”…우산 들고 와 “선배님”

개그맨 조윤호가 과거 안양예고에서 ‘스타’로 통했던 가운데, S.E.S. 바다를 본명인 “성희야”라고 부르자 바다가 직접 우산을 들고 와 “선배님”이라며 씌워줬던 일화가 공개됐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서 KBS 공채 22기 동기들이 19년 만에 MT로 뭉친 가운데, 조윤호는 추억의 BGM 게임 도중 자신의 ‘개그콘서트’ 코너 ‘꺾기도’를 재소환하며 녹슬지 않은 춤 실력을 선보였다.

이를 본 박영진은 “아이돌 출신이다. 안양예고 최고의 스타였다”고 외쳤다. 실제 조윤호는 과거 3인조 보이그룹 ‘이야말로’의 리더로 활동했다며 가수 세븐이 학교 후배이고, 방송인 붐 역시 함께 학교를 다니지는 않았지만 학교 후배라고 밝혔다.

개그맨 조윤호가 과거 안양예고에서 ‘스타’로 통했던 가운데, S.E.S. 바다를 본명인 “성희야”라고 부르자 바다가 직접 우산을 들고 와 “선배님”이라며 씌워줬던 일화가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개그맨 조윤호가 과거 안양예고에서 ‘스타’로 통했던 가운데, S.E.S. 바다를 본명인 “성희야”라고 부르자 바다가 직접 우산을 들고 와 “선배님”이라며 씌워줬던 일화가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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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은 개그맨 지망생 시절에도 조윤호의 과거를 실감한 적이 있었다며 “우리는 KBS에서 약간 구부정하게 다니잖아. 그때 당시 걸그룹 S.E.S.가 ‘오빠’ 하고 달려오더니 90도로 인사를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광섭이 “그때 내가 조윤호 옆에 있었다”며 자신이 직접 본 장면을 꺼냈다. 비가 오던 날 두 사람은 아직 개그맨 지망생이었고 우산도 없이 있었는데, 마침 매니저가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S.E.S. 바다를 마주쳤다고 했다.

평소 조윤호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던 터라 이광섭은 정말 아는 사이인지 확인하듯 “맨날 윤호 형이 잘난 척하길래 ‘불러봐’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윤호는 잠시 뒤 ‘바다’가 아닌 그의 본명을 불렀다.

“성희야!”

그러자 바다는 매니저에게 우산을 받아 조윤호가 있는 곳으로 왔다. 이광섭은 당시 바다가 “선배님”이라고 하면서 직접 우산을 씌워줬다고 회상했다.

19년이 지나 처음 듣는 듯한 전설 같은 목격담에 22기 동기들은 일제히 “조윤호!”를 외쳤다. 하지만 정작 조윤호는 “바다 씨가 착한 거다”라고 받아치며 당시의 일을 바다의 배려로 돌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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