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쳤어요’ 김영옥, 며느리 수상한 행동 목격? 강경헌 ‘당황’

‘엄마가 미쳤어요’ 김영옥이 강경헌의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연출 성준해 / 극본 나승현 / 제작 판타지오, 몬스터유니온) 3회에서는 각자의 방식으로 엄마의 삶을 살아가는 조미미(김희정 분), 전진희(강경헌 분), 박지영(조미령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미미에게 입양된 막내딸 강다미(정민아 분)가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와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전진희는 아들 차도윤(배지완 분) 앞에서는 다정하고 착한 엄마의 모습으로 이중적인 두 얼굴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반면 전 시어머니 최순덕(양희경 분)과 소소한 일상을 보내던 조미미는 자신의 생일을 잊어버린 세 자식들에게 서운함이 폭발하는 등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가족들의 흥미진진한 전개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사진= 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사진= KBS 1TV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

이날 방송에서는 황금순(김영옥 분)이 며느리 전진희의 이상 행동을 목격한다. 누군가와 통화 중이던 전진희는 갑작스레 등장한 시어머니 황금순을 보고 화들짝 놀라 굳은 얼굴을 하고 있다. 평소와는 달리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가운데, 이를 목격한 황금순이 전진희를 식겁하게 만드는 한마디를 던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전진희가 누구와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던 것인지, 그는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조미미의 전남편 강학성(이한위 분)은 아침부터 현재의 아내 박지영과 티격태격하며 현실 부부의 다툼을 보여준다. 앞서 강학성은 조미미의 삼계탕집을 직접 찾아가는가 하면, 옛 사진을 보며 그리움에 사무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 아내에 대한 미련을 드러낸 바 있다. 강학성은 아내 박지영과 또 어떤 갈등을 빚으며 전 아내를 그리워하게 될지 오늘 이야기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박지영은 딸 강예리(김나은 분)를 황금가에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황금어패럴과 사돈을 맺어 신분 상승을 이루겠다는 야망을 품은 박지영은 강예리를 차도윤과 결혼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하지만 어이없다는 듯 강학성을 바라보며 날카롭게 화를 내는 박지영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과연 그녀가 이토록 화를 낸 이유는 무엇일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엄마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엄마가 미쳤어요’는 ‘다리미 패밀리’, ‘으라차차 내 인생’ 등을 연출한 성준해 감독과 ‘내 눈에 콩깍지’, ‘미친 사랑’ 등에서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나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정민아, 동하,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등 개성과 관록을 지닌 배우들이 출연 중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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