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낮과 밤은 서로에게’ 출연 이유를 밝혔다.
6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감독 김종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김민하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그날이 정확히 기억난다. 토론토에서 촬영을 할 때였는데 감독님의 오랜팬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감독님의 GV도 따라다닐 정도로 오랜 팬이었는데 대본을 주신다고 해서 그날이 꿈만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토론토에서 글을 읽고 감독님께 문자를 바로 보냈던 기억이 난다. 이 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기억이 있는데 그러고 나서 1년 반 정도 후에 촬영을 했다. 우연히도 제 에피소드를 촬영하는 날이 생일이었다. 그래서 그날도 또 선물을 받았다 싶었다”라며 웃었다.
이어 “선물 같은 꿈을 내주신 것 같아서 그날도 제 일기장에 써내려갔다. 그러고 나서 이 영화를 보니 소소한 행복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또 다른 행복이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한 마음이 컸다. 오늘 세 번째 선물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낮과 밤은 서로에게’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 하나의 카페에 스쳐 간 네 쌍의 남녀가 담아낸 유쾌하고 담백하며 사랑스러운 대화의 영화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우동(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