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2026 키즈 초이스 어워드’(Kids’ Choice Awards 2026)에서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Nickelodeon)이 지난 8일(현지시간)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뮤직 그룹/듀오’(Favorite Music Group or Duo)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과 타이틀곡 ‘SWIM’도 각각 ‘페이보릿 앨범’(Favorite Album), ‘페이보릿 송’(Favorite Song)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뮤직 그룹’ 부문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해당 부문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이 올해 다섯 번째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페이보릿 앨범’ 부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드레이크(Drake),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 등과 나란히 후보에 올랐다. ‘페이보릿 송’ 부문에서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DAISIES’, 브루노 마스(Bruno Mars)의 ‘I Just Might’,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drop dead’ 등과 경쟁한다.
방탄소년단과 ‘키즈 초이스 어워드’의 인연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Favorite Global Music Star) 부문에서 처음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페이보릿 뮤직 그룹’ 트로피를 받았다.
2021년에는 ‘Dynamite’로 ‘페이보릿 송’을 수상한 데 이어 ‘페이보릿 뮤직 그룹’, ‘페이보릿 글로벌 뮤직 스타’까지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후 2022년과 2023년에도 ‘페이보릿 뮤직 그룹’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한편 ‘키즈 초이스 어워드’는 니켈로디언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음악과 방송, 영화 등 여러 분야의 스타와 작품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며 CBS와 니켈로디언을 통해 생중계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