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세미가 이번 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서준맘’ 캐릭터 속 아들 이름이 실제 2세 이야기로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박세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 신랑과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동안 신도시에 사는 엄마 ‘서준맘’으로 사랑받았던 박세미가 이번에는 실제 신부가 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예비 신랑의 목에 두 팔을 두른 채 마주 보는 모습부터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는 장면까지 담겼다.
박세미는 “여러분, 저 이번 주에 결혼합니다!”라며 “평생 함께 놀고, 웃고, 맛있는 것도 먹을 제일 친한 짝꿍이 생겼습니다”라고 밝혔다.
결혼 발표에 축하가 쏟아지자 뜻밖의 이름 하나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이 “아들 이름은 서준이”라고 댓글을 남긴 것. 박세미는 여기에 “도전?”이라고 짧게 답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드러냈다.
‘서준맘’으로 인기를 얻은 박세미가 실제 결혼을 앞두자 캐릭터 속 아들 이름까지 소환된 셈이다.
박세미는 결혼 소식을 일일이 전하지 못한 지인들에게도 마음을 전했다. 그는 “한 분 한 분 직접 연락드리고 소식을 전하고 싶었는데,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미처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라며 “혹시라도 서운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연락받지 못한 지인들에게 카카오톡이나 DM을 보내 달라며 청첩장을 전하겠다고 약속했고, 마지막에는 “나 드디어 시집간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박세미의 예비 신랑은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2년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