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13세 데뷔, 직원은 임금 체불”… 아이찡 부모 실체

이수만 프로듀서의 신인 걸그룹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의 부모를 둘러싼 임금 체불 논란이 직원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 비정한 금전 갈등으로 번지며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이찡의 부모가 운영하던 업체에서 일했던 전직 직원 A씨의 눈물 어린 추가 폭로가 확산됐다.

A씨는 수년간 성실하게 야근까지 하며 일했으나, 막상 아버지가 위독해지고 결국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는 동안에도 밀린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수만 프로듀서의 신인 걸그룹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의 부모를 둘러싼 임금 체불 논란이 직원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 비정한 금전 갈등으로 번지며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이수만 프로듀서의 신인 걸그룹 에이투오 라이트(A2O LITE) 멤버 아이찡의 부모를 둘러싼 임금 체불 논란이 직원의 절박한 사정을 외면한 비정한 금전 갈등으로 번지며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사진=천정환 기자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간곡히 체불된 급여를 요청했음에도 회사 측은 돈이 없다고 발뺌하다가, 마지못해 고작 20만 원 남짓인 1000위안만 쥐여주었다는 주장이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벼랑 끝 상황에서 당한 부당한 대우가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앞서 불거진 딸의 화려한 댄스 대회 출전 이력과 해외 여행 목격담까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다.

어머니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사과에 나섰으나, 직원들의 피땀 어린 대가를 외면한 채 자녀의 활동을 뒷받침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다. 화려한 데뷔의 환호 뒤로 부모의 무책임한 처사가 남긴 깊은 상처가 신예 아이찡의 행보에도 무거운 짐으로 작용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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