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아버지가 딸이 세 살 무렵 토끼똥까지 먹었던 어린 시절을 공개하며 손녀 하영이도 엄마를 닮아 겁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는 ‘귀한 분 모시고 예쁜 추억을 낚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버지와 낚시에 나선 장윤정은 “어렸을 때 아빠가 저수지 낚시 다닐 때 쫓아다녔다”며 “그래서 낚싯대에 낚싯밥을 끼우는 게 이상하지 않다. 지렁이 이런 거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아버지는 “윤정이가 어렸을 때 다른 애들에 비해서 벌레나 개미 이런 걸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다”며 “다른 애들은 무섭다고 도망가는데 ‘뭐가 무섭냐’면서 지렁이를 맨손으로 잡아 흔들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지나가던 어른들까지 지렁이를 가지고 노는 장윤정을 보고 한마디씩 할 정도였다고.
아버지는 이어 “제일 중요한 사건은 공깃돌 가지고 놀듯이 닭똥하고 토끼똥을 가지고 놀았다”며 “토끼똥이 진짜 동글동글 예쁘거든. 시골에서는 그런 게 항상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은 그걸 입에 넣고 있는 거야. 그리고 먹어. 세 살 땐가 그랬다”며 딸이 토끼똥을 먹었던 일을 떠올렸다.
아버지는 “초콜릿인 줄 알았나? 맛있게 생겼다고”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겁이 없던 장윤정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하영이가 지 엄마 닮아 가지고 무서워하는 게 없다”고 말해 손녀 하영이에게서도 딸의 어린 시절 모습을 발견했음을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