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김우빈, 결혼식 날에도 3억 기부…누적 50억, 돌아온 건 ‘편지’

배우 신민아가 김우빈과 함께 50억 원 넘게 기부해 온 가운데, 기부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려주는 편지를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SNS에는 오는 28일 방송에 출연하는 신민아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두 분 다 굉장히 멋있는 게,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꾸준히 기부를 해오셨다”며 “두 분의 총기부 금액만 50억 원이 넘는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박수를 보내며 “요즘은 이런 일을 많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신민아가 김우빈과 함께 50억 원 넘게 기부해 온 가운데, 기부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려주는 편지를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사진=유퀴즈 공식 SNS
신민아가 김우빈과 함께 50억 원 넘게 기부해 온 가운데, 기부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알려주는 편지를 받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사진=유퀴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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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0일, 10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당일에도 한림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여러 기관에 총 3억 원을 기부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기부는 결혼 훨씬 전부터 이어져 왔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시작했고, 김우빈 역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익명 기부를 시작으로 소아암 환자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신민아는 처음 기부를 시작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좋은 일은 조용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손길이 잘 안 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이유를 설명했다.

그 마음은 실제 도움으로 이어졌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한림화상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지난해 1월 재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0년간 누적 기부액은 10억 원으로, 화상 환자 201명이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신민아는 입원 중인 어린 화상 환자들에게 직접 손편지와 선물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데 오랫동안 나눔을 이어온 신민아에게 또 다른 기쁨을 안긴 것도 편지였다. 이번에는 자신이 도움을 보낸 기관에서 기부금의 쓰임을 알려주는 소식이었다.

신민아는 “매년 기부하다 보니까 가끔 기부금으로 어떤 일들을 진행했는지 알려주는 편지를 받는다”며 “기부를 통해 한 일이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됐으니까 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좋은 일을 조용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의 기부로 이어지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느끼게 됐다.

그는 “금액과 상관없이 꾸준함과 그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나를 보고 다른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면 너무 감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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