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강호동인 줄 알고 ‘형’ 불렀다…앉아 있던 건 188cm 아들 시후

가수 이승기가 강호동인 줄 알고 ‘형’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알고 보니 그의 아들 시후였다는 일화를 전했다.

27일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 ‘이승기2’에는 코미디언 이수근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1박 2일’ 시절의 추억과 근황을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호동의 아들 시후가 화제에 오르자 이승기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 있는 사람을 강호동으로 착각해 ‘형’이라고 불렀던 일을 떠올렸다. 그런데 알고 보니 강호동이 아니라 어느새 훌쩍 자란 아들 시후였다는 것.

이승기가 강호동인 줄 알고 ‘형’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알고 보니 그의 아들 시후였다는 일화를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승기2’
이승기가 강호동인 줄 알고 ‘형’이라고 불렀던 사람이 알고 보니 그의 아들 시후였다는 일화를 전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승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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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는 “얼마 전에 시후가 골프로 기사가 났는데 키가 188cm래요. 그럼 나보다 더 큰 거잖아”라며 놀라워했다. 이수근도 시후의 신발 크기가 300mm를 넘는다고 덧붙였다.

키 188cm에 발 크기까지 300mm를 훌쩍 넘는 체격에 이승기는 “호동이 형 유전자를 전부 다 갖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시후의 성장은 ‘1박 2일’ 시절부터 강호동과 함께했던 이승기와 이수근에게 더욱 남다르다. 강호동은 2009년 3월 KBS2 ‘1박 2일’ 촬영 중 아들 시후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시 강호동은 아내와 아들의 건강부터 확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멤버들도 함께 출산을 축하했다.

당시 ‘두산이’라는 태명으로 불렸던 시후는 어느덧 17세 고등학생이 됐다. 어린 시절 리틀야구단에서 활동했던 그는 이후 골프로 종목을 바꿔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제36회 서울특별시협회장배 골프대회 남자 고등부 개인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올해 5월 열린 제1회 백두대간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도 2위에 올랐다.

17년 전 ‘1박 2일’ 촬영장에서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던 시후가 이제는 키 188cm의 골프선수로 성장했다.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이승기마저 아빠 강호동으로 착각해 ‘형’이라고 부를 만큼 달라진 모습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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